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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 –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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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4-28 20:24 조회2,7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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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거부하다가 순교한 주기철 목사의 일대기가 3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3.1운동 101주년을 기념하여 ()조선오페라단이 특별 기획한 창작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 열애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하나님에 대한 순결한 사랑을 끝내 지키다가 모진 고문을 받고 순교한 주기철 목사의 열정을 그리고 있다.

 

창작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 열애는 특히 냉혹한 일제의 탄압으로 많은 사람들이 무릎을 꺽고 신사참배에 끌려 나갈 때 ‘나는 하나님의 순결한 신부로서 결코 다른 신을 경배할 수 없다.’며 순교의 길을 걸어간 주기철 목사의 삶과 죽음을 다루고 있다.

 

4막으로 구성된 이 오페라는 37()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주기철 역에는 실제 목사님의 아들인 테너 강신모씨가 연주하게 되며 포스터 글씨는 기독교 서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예랑 김은희선생의 붓글씨 ‘열애’가 간판 이미지로 사용된다. 테너 강신모씨는 지난 제 10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성악가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남자주역상을 수상했다.

 

사모 오정모 역에는 소프라노 양지씨가 맡았으며 악역인 아베역은 오페라 대상 신인상 수상자인 바리톤 김인휘씨가 연주하며 아들 광조역에는 테너 김재일씨가, 산정현 교회의 연인으로 등장하는 혜영과 원식 역에는 소프라노 진윤희와 바리톤 문영우씨가, 주기철 목사에게 신사참배를 권하고 회유하는 김목사 역에는 바리톤 오세원씨가, 주기철 목사님의 스승이자 독립운동가였던 고당 조만식 역에는 베이스 신명준씨가 연주한다.

 지휘자 김봉미씨가 지휘봉을 잡고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단장 한승연)과 포리스트합창단(지휘 전승재), 동숭하울림중창단이 오페라 합창으로 연주하며 CTS서울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승아)이 교회 아이들 합창을 맡아 연주한다.

연출은 홍석임 연출가가 맡고 오페라 코치는 김지은씨가 맡았으며 오페라 평론가 손수연씨의 해설로 진행된다. 이 곡은 작곡가 임세정, 공동작사 최승우, 조정일씨의 작품으로 임세정씨는 다수의 뮤지컬 작업과 최근 베트남 메세나 창립 음악회 축하 곡을 작곡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조정일씨는 일간지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자로 많은 뮤지컬과 연극 대본을 썼으며 최근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수상하고 뉴욕 카네기홀 전석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창작 오페라 ‘선비’를 작사한 최정상의 시인이자 오페라 대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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