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페라 탄생 75주년 기념 합동 오디션 개최

지원 신청 안내 및 신청서 다운로드 링크 확인 요망

공연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코로나와 경기 침체로 희망 잃은 신진 예술인에게 새 희망

한국 오페라 탄생 75주년 기념 합동 오디션 개최

“신인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설 것”

한국 창작오페라 협동조합 및 40여개 공연 단체 대거 참여

한국 오페라 탄생 75주년을 계기로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새 희망으로 도약하기 위한

오페라와 공연 단체 합동 오디션이 내달 개최된다.

한국 오페라 75주년 기념 사업회(회장 김학남)는 13일 코로나와 경기침체 등으로 오랜 침체

를 겪고있는 오페라와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희망 프로젝트 1호로 40여개 소속

단체 합동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4일 CTS 기독교방송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이 오디션에는 40여개 단장 및 대표들

이 참가해 우수 성악가를 선발하며 선발된 성악가들은 소속 단체가 계획중인 2023~2024년

오페라와 콘서트 등에 주 조역으로 활동하게 되며 방송 출연 및 신문과 SNS 등 언론 홍보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오페라 기념 사업회의 회장 김학남 회장(CTS오페라단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공연계가 많이 침체되어 있고 젊은 신인 성악가들의 경우 뛰어난 실력이 있어도

무대에 서 볼 기회 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면서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신진 예술인

들을 위해 공연 기회를 최대한 제공함으로써 한국 오페라 탄생 75주년을 맞아

신진 예술인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고 공연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역 성악가들이 대거 심사

위원으로 참여하여 공정하게 심사할 뿐 아니라 성악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

도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도 없어 성악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누구나 부담 없이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오디션 접수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오후 5시까지)이고 받으며 네이버 폼과

이메일 2가지의 방법을 통해 접수 받는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4월 14일 홈페이지 및 개별 발표하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4월

24일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