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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오페라 세계화 1. 황금기회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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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13 16:48 조회1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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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한국 오페라계는 우수한 성악가의 배출과 다양한 전문 인력들의 활약으로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오페라 연주와 공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 오페라 도입기의 이인선 선생을 비롯해 수많은 인재들이 유럽과 미국 등 오페라 선진국에서 최정상의 실력을 입증했다.그래서 진정한 한류의 원조는 한국의 오페라인들이라는 말이 설득력이 있게 들린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오페라는 여전히 오페라 한류라고 부를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10년간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해온 한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창작오페라세계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긍희)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K-오페라 세계화 추진을 선포했다.

'K-오페라 세계화'

본지는 4회에 걸쳐 무엇이 문제인지 한국 오페라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대안을 살펴본다.

 

I. ‘K-오페라 세계화황금기회 도래

서양 오페라 반복 재생산만으로는 불가

한국 창작 오페라

 

방탄소년단(BTS)이 마이클잭슨의 노래를 기가 막히게 잘 불러서 빌보드차트에서 연속 10주간 1등을 하면 그게 K-팝이 될 수 있을까?

방탄소년단 보다 열 배 뛰어난 그룹이 나와서 100주 동안 빌보드 1위를 한다고 해도 그게 K-팝이 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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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페라 세계화 추진위원회 김학남 상임대표가 공동대표인 한국창작오페라협동조합 김지은이사장, 대한민국창작오페라제작자협회 최승우이사장과 함께 한국창작오페라의 본격적인 세계화 추진을 선언하고 있다. 

 

그렇다면 K-오페라는 어떤가?

우리가 카르멘이나 라트라비아타를 아무리 잘 한다고 해도 그것이 K-오페라가 될 수는 없다.

우리의 말과 우리의 가락, 의상과 우리의 흥이 들어가 있어야 그것이 K-오페라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흔히 창작오페라라고 불리는 한국 현대 오페라이고 이 한국 오페라의 발전이 없이는 우리나라의 오페라와 성악가가 아무리 세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다고 해도 그것이 K 오페라로 우리나라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를 이끄는 문화 컨텐츠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창작 오페라 발전의 토대는 이미 오래전부터 잘 준비돼 왔다.

우리나라 성악가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 최고의 콩쿨에서 최고상을 싹쓸이하듯이 수상하고 있다.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는 한국인의 지나친 독주를 막기 위해 역차별을 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한국인의 응모를 제한하는 경우까지 있다고 한다.

한국 성악가 세계가 인정

 

뉴욕의 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 같은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오페라 선진국의 오페라극장들에는 성악가들뿐만 아니라 합창단과 연출가 등 중요한 역할을 맡은 담당자에 한국인이 활약하고 있어서 심지어 한국인이 없으면 오페라를 공연할 수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이 뿐만 아니다.

한국 오페라의 이러한 발전은 우리만의 자체적인 평가가 아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파바로티의 스승 깜포 갈리아니는 이미 오래 전에 우리나라로 본다면 KBS 같은 이탈리아 국영 방송에 출연하여 이제 한국이 세계 오페라의 중심지라는 생각을 선포하듯이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뉴욕타임즈의 글로벌판인 인터내셔널헤럴트트리뷴지는 지난 400년간 세계오페라의 중심지는 이탈리아였으나 이제 서울이 될 것이라며 벌써 10여년 전부터 특집 기사 등으로 그 이유와 실태를 상세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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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 오페라의 중심국이 될 것이라는 특집 기사를 보도한 뉴욕타임즈글로벌판 IHT 기사내용과 중앙일보 등 주요 일간지 관련 내용 보도 기사.

 

지금 때가 좋다

 

한류가 음악 드라마 영화에서부터 패션과 뷰티 등에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거대한 물결을 이루고 있다.

세계인들은 이제 한국에서 무얼 보는지 무얼 먹는 지에 까지 관심이 많다. 한국 사람들이 믹스커피와 라면을 즐겨 먹으니까 이런 것들까지 유행이 됐다는 것은 이미 오래된 얘기고, 김밥을 먹는다니까 김밥이 불티나게 팔리고 떡볶이을 좋아한다고 하니까 떡볶이 까지 동이 날 지경이라는 것이다.

 

바야흐로 한국 창작오페라 세계화로 K-오페라 한류를 일으킬 수 있는 골드타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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