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오페라 세계화를 위한 5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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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16 16:27 조회9회 댓글0건본문
K-오페라 세계화를 위한 5대 전략 ⑤ 상
“국립 예술대학교 졸업한 영재가 굶어죽는 현실에서
오페라 한류 이끌 좋은 작품 기대하기 어려워“
세계화를 위한 5대 전략
작곡가와 대본가 제작자 등 창작자 전수지원
예술 경영 전문인 육성 및 이들을 통한 지원 필수
세계화 지원 다양화 나서야
문예회관 순수 문화예술 공연 쿼터제, 예술 감독 지정 의무제
국립극장 예산 대폭 증액 현실화해야
우리나라 오페라는 우수한 성악가와 민영 오페라단의 눈물과 희생이라는 자본과 지방화와 창작오페라의 활성화라는 성과로 K-오페라 세계화의 모든 기반을 갖추었다고 볼 수가 있다.
그 위에 대중문화로 뜨거워진 세계인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라는 순풍까지 때에 맞게 불어오고 있다. 그야말로 오페라 한류를 세계로 펼칠 수 있는 황금기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한국 창작오페라가 내실을 기해 세계 최고의 질적 수준을 갖추고 세계무대에서 한국 창작오페라가 그야말로 K-오페라 한류로 세계를 매혹시킬 수 있는 대책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창작자에 대한 지원이다. 그 중에서도 첫째가 작곡가와 오페라 대본가 겸 작사가에 대한 비상 대책이다.
성악가나 작곡가들에게 자생력을 기르고 저축이나 보험을 들어서 그 돈으로 생계를 하고 노후 대책을 준비하라는 것은 마치 국악 전수 명인들에게 돈 되는 일을 해서 먹고 살라는 것과 같다. 그들은 국가가 지키고 키워가야 할 것을 자신의 삶을 바쳐서 예술혼으로 살려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상업 논리나 경제 논리를 들이대는 것은 배도 부르지 않는 그 비싼 쓴물을 왜 먹느냐고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사람들 앞에 선 것 같은 답답함만 느낄 뿐이다.
그들의 눈에는 성악가나 작곡가들이 루이비통 가방을 옆에 끼고 포르쉐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처럼 보이는 것도 얼핏 이해는 간다. 이들이 구현하는 무대 위의 세계는 그렇게 보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상을 알고 나면 문화 선진국의 꿈이 바닥부터 무너지고 있다는 비상한 상황에 정신이 번쩍 들 수밖에 없다.
주요 오페라 무대에 한번 서려면 어릴 적부터 신동이라고 불려야 좋은 재능과 노력으로 예술중학교와 예술 고등학교를 다니고, 대학을 가고 유학을 마친다. 집안이 부유한 사람이 없지는 않지만 요즘 그런 사람은 의대와 로스쿨에 더 많을 것이다. 이들이 유학을 가서 가이드 등으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겨우 학업을 마치고 나도 돌아올 곳이 없다. 한국에 돌아와서 교수가 되거나 성악가로 대성하는 것은 그야말로 별이 되는 것만큼 어렵다. 레슨을 해서 성악가의 인생을 지켜 나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문화 선진국이라면 나라가 필사적으로 지키고 보호하고 육성해 나가야할 보물과 같은 이 인재들의 대부분은 예술의 길을 포기하게 된다.
어려서부터 일평생 예술의 길만 걸어온 이들이 할 수 있는 선택은 그리 많지 않다. 요즘은 알게 모르게 택배나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일생 닦아온 재능을 무너지는 것을 바라만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모자를 눌러쓰고 전단지를 돌리거나 그럴 용기도 없는 사람은 공사판에서 벽지 바르는 일을 하기도 한다. 한 예술가의 인생이, 한나라의 보석과 같은 인재들이 무너지는 현장이다.
“작곡가와 대본가 전수지원, 직접 지원이 급선무
대관료 지원 같은 방식으로 작은 예산으로 큰 효과”
수년 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영재들만 다니는 국립예술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한 천재 작곡가 한명이 굶어죽는 일이 발생했다.
이게 나라냐는 말은 천재지변이나 화재, 사고 등으로 사람이 죽어야만 쓸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니, 문화 선진국이니 하는 나라에서 국비를 들여 키워온 영재 작곡가를 굶겨 죽이는 나라가, 그 시스템이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이다.
불과 몇 개월 전에 창작오페라를 제작하기 위해 영재 교육을 마치고 작품이 돋보이는 한 작곡가에게 연락을 했다가 카페에 취직하게 됐다고 기뻐하는 소리를 듣고 기가 막혀 한 적이 있다.
작곡가를 이렇게 굶겨죽이고 택배를 돌리고 벽지를 붙이게 해서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없다. 우리의 모차르트와 베르디와 비제에게 전단지를 돌리다가 굶어죽게 해서는 희망이 없다.
카르멘이나 라트라비아타처럼 수백 년 지속되는 우수한 창작오페라를 갖고 싶다면 우리의 모차르트와 베르디에게 작곡을 하게 해야 한다.
좋은 곡이 나오지 않으면 좋은 성악가도 좋은 연주자도 오케스트라도 연주를 할 수가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곡가에 대한 직접 관리 및 공연된 창작품에 대한 작곡료 전수지원을 제안한다. 이들은 대중이 추종하는 시장의 보물이 아니다. 국가의 보물이니 국가가 지켜내라는 것이다. 현재 민영 오페라단의 현실로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저작권법을 지켜가면서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재정도 민영 오페라단에게는 부담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창작 오페라의 최대의 적은 창작오페라를 작곡하는 작곡가라는 말이 나온다. 국가가 있어야 할 자리에 없으니까 작곡가들이 자식 같은 자기 작품의 숨통을 끊게 되고 예술가들 이 스스로 각박한 제 발등 찍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유명한 작품 중의 하나인 창작오페라는 두 가지 버전인데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은 그중 더 좋은 작품이 아니라 작곡가가 죽은 작품이라는 것이다. 민영 오페라단의 현실로는 재정으로나 법으로나 작은 저작료도 발목을 잡는 것이다.
“좋은 곡 없이 좋은 공연 불가”
전수지원이면 큰돈이 드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그것은 현실을 모르는 얘기다. 실재 현실을 계산해 보면 사실 놀라울 정도로 적게 들어간다. 이렇게 적은 돈 밖에 안드는 것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창작을 가로막는 슬픈 현실이기도 하다. 막 퍼주기식이 아니냐는 우려도 현실을 보면 기우에 불과하다.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무대에 올려진 초연 창작오페라는 한해 10편이 채 안 된다. 보통 오페라 작곡가들의 경우 기껏해야 2~3천만 원 정도를 받는다. 중견 작곡가들은 좀 더 받기도 하지만 최정상의 인기 있는 작곡가들은 대개 교수들이다. 초연 작곡가들의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생계를 팽개치고 매달려도 어려운 작업인데 2~3천만 원을 받는다. 그러고는 3회 이상 공연되는 작품이 10~20%도 채 되지 않는다. 국가의 보물들이, 이들의 삶이 이렇게 사라지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연 2~3억 원이면 현재 무대에 올려지는 초연 창작오페라의 작곡료를 전수지원 할 수가 있고 그 절반이면 아까운 작품들이 돈만 버리고 사장되는 안타까움 비극을 막고 창작오페라 발전의 꿈을 키워갈 수가 있는 것이다. 이 돈은 얼마나 큰 돈일까. 지역마다 앞 다투어 지어놓은 각종 문화예술회관 건축비용의 200분의 1 정도이다. 우리나라에는 국비와 지방비 등을 들여 지은 문예회관이 약 200개 정도가 있는데 요즘 지어지는 비용은 대략 5~6백억원 정도가 된다고 하니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할 수 는 없을 것이다. 뭘 하고 있는지 모를 문화예술회관 하나를 새로 짓는데 창작오페라를 1년에 10편씩 2백년간, 2천편의 창작 오페라 초연 작곡을 전수 지원할 수 있는 돈이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창작산실이나 문화유통지원 등 한해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창작오페라 지원금을 100억원 정도로 본다면 그 50분의 1 정도 되는 수준이다. 창작에 대한 직접 지원 사업인 창작 산실의 경우에도 한 작품당 2억5천만원 정도가 든다. 지난 10여년간 갈팡질팡 해 온 이 사업의 짧은 역사만 봐도 현장에서 벗어난 황당무계한 발상에다 정치 논리까지 가미된 정책들이 얼마나 많은 예산을 무가치하게 낭비하고 있는가를 충분히 증명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선정되는 작품중 단 한 편에 지원되는 예산 2억5천만원이면 이미 무대에 오른 창작오페라 10편의 작곡료를 전수지원 할 수 있다.
전수지원은 또 막 퍼주기식이 아니냐고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냉철하게 현실을 들여다본다면 이것 역시 기우라고 볼 수가 있다. 우리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중에도 대관료 지원 사업 같은 것은 코로나 이후 어느 정도 검증되는 작품의 경우 전수지원 형태로 진행되는 듯 한데 실패나 실수가 없이 성공하고 있다.
무대에 올려지는 초연 창작오페라의 경우 작곡하는데 최소 6개월 정도는 전력투구를 해야 한다. 6개월 정도 피와 땀 뿐만 아니라 생명과 혼을 갈아 넣는 작업을 하는데 2~3천만원을 준다는데 그 많은 교육을 받고 누가 그리 함부러 나서겠는가?
이들이 예술가이기 때문에, 작곡이 인생인 영재들이기 때문에 그 돈을 받고 피와 땀과 영혼을 쏟아 붓는 것이다. 이들에게 격려금이나 생계 지원금을 준다고 해도 그정도 금액이면 차라리 부끄러워할 지언정 아까워할 정도로 볼 수가 없다.
성악가와 창작자 및 작품 제작자들에 대한 생계 및 노후 지원 대책이 없다면 우리나라의 모차르트들과 베르디 비제들 뿐만 아니라 마리아칼라스도 파바로티도 젊을 때 밤무대로 나가서 부지런히 돈을 벌어서 노후를 대비해야한다.
소프트파워 강국이라면서, 문화 선진국이라면서 창작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경제 규모가 세계 50위 안에도 못 드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어서는 한 치 앞도 기대하기 어렵다. 지구상의 어느 나라도 클래식이나 오페라를 시장의 논리에 맡겨두지 않는다.
이러한 창작과 창작자에 대한 투자는 오페라 수 백편을 새로 쓰고 수십억 원이 들어간다고 해도 그중 단 한 편만 카르멘의 1백분의 1정도만 성공한다고 가정할 때 저작권 매출 규모만 해도 들어간 돈의 수백 배는 될 것이다. 우리가 루이비통 같은 고부가 명품 브랜드를 갖게 되는 부수입은 그보다 더 크다.
K-오페라 세계화를 위한 5대 과제 ⑤ 하
“예술 경영 전문인 육성 및 이들을 통한 지원 필수”
문화 진흥을 위한 예산 지원에 인색한 우리나라에서 창작오페라의 발전은 결국 민영오페라단 밖에 기댈 데가 없다. 민영오페라단의 소중한 자산과 유산들을 살려가려면 단장이나 예술총감독 외에 전문 예술경영인 또는 예술행정 기술자를 양성해야한다. 이들에게 자격증을 주고 자격증 제도를 통해 이들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담보해야한다. 이들을 고용해서 전문적으로 작성한 지원에만 지원금을 주고 이들의 급여는 국가 지원금 사용처에서 1 순위가 돼야한다. 이것은 우리 예술경영 뿐만 아니라 세계화를 위한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필수 조건이다. 그 사업 역시 전문 예술 경영인 육성과 고용창출 비용으로는 이만큼 실속 있는 사업도 드물다. 이는 선진국에서 사회복지사 필수 고용 제도 등 보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검증된 시스템이다.
세계화 지원 다양화 나서야
국가가 직접 경영하는 스타일로는 활성화 어려워
세계화 지원 역시 다양한 민영 부분의 도전이 없이는 안 된다. 국민의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국가는 직접 경영하는 것은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그런 예술은 예술이라고 불러서는 안 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벗어나서는 안된다.
세계화 역시 해외 유명 예술행사에 초대받은 작품들만 극 소수를 선별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는 희망이 없다. 이런 일은 세계 가장 가난한 문화 후진국들이 하는 일이다. 다양한 민영 단체들의 창의적인 노력에 최소한의 뒷받침을 해 줘서 최대한 가능하게 하고 기업들이 문화예술 지원으로 기업 이미지 상승과 브랜드 가치 개선,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이익이 돌아가게 유도하여 기초 예산을 확보하도록 도와야한다. 이런 일은 우리보다 훨씬 가난한 나라들도 다 시스템과 제도로 정착시켜서 잘 하고 있다. 우리도 법은 있다. 사실 법만 있다.
“문예회관 순수 문화 예술 공연 쿼터제,
예술 감독 지정 의무제“
전국에 200여개나 되는 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 예술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공연은 한 해에 몇 편이나 올라갈까? 그 중에서도 문화예술의 근본을 이루는 순수예술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 많은 문화예술회관들이 번듯한 겉모습과는 달리 예산이 부족하다면서 상업성 공연과 인기 공연에만 치중하고 클래식이나 오페라 같은 것은 외면하고 있다. 지역 친목단체 총회나 회원 교육장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관리자와 책임자들과 기획 담당자들도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 심지어 토목 건축 자격증 소지자나, 전기 기술자가 공연 기획을 하고 운영을 하고 있는 곳도 많다.
그런 곳에 문화예술회관이라는 이름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문화예술 선진국이 되려면 적정한 연구를 하고 선진국의 사례를 조금이라도 공부해 본 전문인 예술 감독 반드시 고용해야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은 건축물이 인기나 상업성만 쫓아서 사설 극장처럼 운영되어서도 안된다. 문화예술회관이라는 이름을 붙이려면 50% 이상 또는 적정 비율 이상의 클래식이나 오페라 같은 문화예술 작품을 공연해야한다는 원칙을 강화해서 쿼터제 같은 것을 반드시 시행해야한다. 이름을 그렇게 붙여놓고 인기에 영합하는 공연만 올리는 것은 민영에서 해도 사기라는 지탄을 받을 일이다.
순수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쿼터제를 시행하지 않는 문예회관은 건립 과정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국고 지원을 중지해야한다.
국립오페라단부터 바로세워야
지금 예산의 20배 정도가 최소 출발
지금까지 민영 오페라단의 기능을 강조했는데 이는 문화예술의 창의성과 본질적인 성향 그리고 우리나라의 오페라 발전이 대부분 민간 또는 예술가 개인과 가족의 자본에서 시작됐다는 사실 등 여러 가지 특수성에 기인한 것이다.
그러나 역시 한 나라를 대표하는 국립 예술단체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국립오페라단이 나라를 대표하고 있다는 상징성 때문만이 아니라 민영오페라단으로서는 도전하기 어려운 수준의 시험과 도전을 이뤄 낼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립 오페라단의 1년 예산이 1백억원 남짓이라는 것은 우리나라 경제 규모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현실이다. 이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올리는 기획 작품 단 1편의 평균 예산에도 미치지 못한다. 우리나라 국립 오페라단은 이 돈으로 한해 작품 5편 정도를 올리고, 직원 월급을 주고 세 들어 사는 건물 월세와 대관료까지 지불해야 한다. 도무지 할 말을 생각할 수가 없게 만드는 예산이다.
우리나라 국립 오페라단이 오페라 선진국 답게 세계 오페라계에 내 놓을 만한 작품을 만들어내고, 우수한 작품들로 한국과 세계 오페라계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최소 매년 2천억 원 정도는 있어야 한다. 그래야 전용극장에서 오케스트라와 발레단과 동반 성장을 이루며 새로운 세계 오페라 중심국의 흉내라도 낼 수 있는 것이다.
이 예산이 커 보이는 것은 지금 예산이 지나치게 작아서일 뿐이다. 우리나라에 지금 이 돈이 없는 것이 아니다. 클래식과 오페라의 가치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이 부족할 따름이다.
클래식과 오페라에 대한 투자는 지금 당장 잘 먹고 잘 놀자는 투자가 아니다. 당장 우리의 자녀 세대로부터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을 보다 가치 있고 풍성하게 만들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넘치는 세계를 만드는 일이다.
그 중에서도 창작오페라는 수백년을 이어갈 자산이자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문화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근본을 창조하는 일이다. 그래서 나라마다 창작오페라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창작 오페라에 대한 지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창작의 토양을 갖추고 생태계를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좀 더 잘 잘 정돈하고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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