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몽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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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1-11 11:24 조회1,992회 댓글0건본문
'평생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라 큰 기쁨'
"라 트라비아타를 많이 연주하는 제르몽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해 많은 관객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성악가가 되고자 합니다"
지난 7일 서울경제신문과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바리톤 최강지(37)씨는 "오페라 가수로서 일생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상을 받게 돼 가장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강지 씨는 이번에 수상에 대해 "대한민국오페라대상이 많은 성악인들에게 목표와 꿈이 되는 상이라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가장 존경해왔던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조직위원회의 안형일 명예위원장님과 이긍희 조직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해 한국 음악의 역사를 이끌어 오신 성악가 선생님들과 오페라단 단장님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신인 오페라가수가 노래를 해볼 수 있는 일은 참으로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그날 연주한 곡은 최근에도 여러 번 공연한 곡인데 너무나 긴장돼 저의 모든 기량과 음악적 표현을 다 보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은 소프라노 강혜정씨, 테너 엄성화씨 등과 함께 축하 연주를 했던 최강지 씨는 "유럽과 국내에서 수 많은 콩쿠르와 공연을 해봤지만 이번 공연처럼 떨리고 흥분되는 공연은 없었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 2005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렸던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콩쿠르로 일컬어지는 '마리아 칼라스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2등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공인 받고 세계무대에서 한국 성악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는 한국문화 예술 위원회가 주관하는 AYAF(신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에 남자 성악가로는 단독으로 선정되어 2년간 연주 활동을 전액 지원 받기도 했다.
또한 작년 6월의 귀국 독창회 개최와 올 해 2월에 열렸던 세라믹팔레스홀 초청 우수연주자시리즈 오디션에 유일하게 선정되어 서로 다른 레퍼토리로 독창회를 개최하는 등 오페라 가수뿐만 아니라 콘서트 가수로서의 역량 또한 유감없이 발휘 한 바 있다.
그는 귀국한 2008년 말부터 현재까지 10여편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함으로 오페라가수의 입지를 빠른 기간 동안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마리아칼라스 콩쿨 당시 전설적인 3대 디바 중 한 명인 존 서덜랜드와 전설적인 테너 루이지 알바를 비롯한 유럽 성악가들과 극장장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습니다. 본선에서 저는 너무나 떨려 약간의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2등 수상이라는 기쁨을 안게 됐습니다"
1차 예선이 끝나자 서덜랜드는 최강지 씨에게 "보기 드물게 감성이 풍부한 바리톤"이라는 극찬을 했다. 2차 예선 직후 최고의 롯시니 테너로 불리는 심사위원장 루이자 알바는 그에게 누구에게 롯시니를 배웠는지를 물으며 칭찬했다고 한다.
당대 최고의 대가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콩쿠르에서 수상 한 것이다. 그 이후로 그는 호세 카레라스 국제 콩쿠르 등 7개의 국제 콩쿠르에서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제 포부는 앞으로 더욱 예술성 있고 완성도 있는 오페라 공연을 통해 최고의 영예인 남자주역상에 도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제가 입상했던 모든 국제 콩쿠르의 본선 무대에서 꼭 불러왔고 학창 시절 저의 은사이신 박세원 교수님을 통해 오페라에 눈뜨게 된 작품인 '라 트라비아타'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연주하고 제작해서 '제르몽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것입니다"
바리톤 최강지씨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간 그는 명문 쾰른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후 유럽과 국내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2008년 말에 귀국했다.
현재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수원대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김자경오페라단의 최정상 성악가앙상블 팀 '나인'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라 트라비아타를 많이 연주하는 제르몽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해 많은 관객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성악가가 되고자 합니다"
지난 7일 서울경제신문과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바리톤 최강지(37)씨는 "오페라 가수로서 일생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상을 받게 돼 가장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강지 씨는 이번에 수상에 대해 "대한민국오페라대상이 많은 성악인들에게 목표와 꿈이 되는 상이라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가장 존경해왔던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조직위원회의 안형일 명예위원장님과 이긍희 조직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해 한국 음악의 역사를 이끌어 오신 성악가 선생님들과 오페라단 단장님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신인 오페라가수가 노래를 해볼 수 있는 일은 참으로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그날 연주한 곡은 최근에도 여러 번 공연한 곡인데 너무나 긴장돼 저의 모든 기량과 음악적 표현을 다 보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은 소프라노 강혜정씨, 테너 엄성화씨 등과 함께 축하 연주를 했던 최강지 씨는 "유럽과 국내에서 수 많은 콩쿠르와 공연을 해봤지만 이번 공연처럼 떨리고 흥분되는 공연은 없었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 2005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렸던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콩쿠르로 일컬어지는 '마리아 칼라스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2등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공인 받고 세계무대에서 한국 성악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는 한국문화 예술 위원회가 주관하는 AYAF(신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에 남자 성악가로는 단독으로 선정되어 2년간 연주 활동을 전액 지원 받기도 했다.
또한 작년 6월의 귀국 독창회 개최와 올 해 2월에 열렸던 세라믹팔레스홀 초청 우수연주자시리즈 오디션에 유일하게 선정되어 서로 다른 레퍼토리로 독창회를 개최하는 등 오페라 가수뿐만 아니라 콘서트 가수로서의 역량 또한 유감없이 발휘 한 바 있다.
그는 귀국한 2008년 말부터 현재까지 10여편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함으로 오페라가수의 입지를 빠른 기간 동안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마리아칼라스 콩쿨 당시 전설적인 3대 디바 중 한 명인 존 서덜랜드와 전설적인 테너 루이지 알바를 비롯한 유럽 성악가들과 극장장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습니다. 본선에서 저는 너무나 떨려 약간의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2등 수상이라는 기쁨을 안게 됐습니다"
1차 예선이 끝나자 서덜랜드는 최강지 씨에게 "보기 드물게 감성이 풍부한 바리톤"이라는 극찬을 했다. 2차 예선 직후 최고의 롯시니 테너로 불리는 심사위원장 루이자 알바는 그에게 누구에게 롯시니를 배웠는지를 물으며 칭찬했다고 한다.
당대 최고의 대가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콩쿠르에서 수상 한 것이다. 그 이후로 그는 호세 카레라스 국제 콩쿠르 등 7개의 국제 콩쿠르에서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제 포부는 앞으로 더욱 예술성 있고 완성도 있는 오페라 공연을 통해 최고의 영예인 남자주역상에 도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제가 입상했던 모든 국제 콩쿠르의 본선 무대에서 꼭 불러왔고 학창 시절 저의 은사이신 박세원 교수님을 통해 오페라에 눈뜨게 된 작품인 '라 트라비아타'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연주하고 제작해서 '제르몽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것입니다"
바리톤 최강지씨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간 그는 명문 쾰른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후 유럽과 국내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2008년 말에 귀국했다.
현재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수원대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김자경오페라단의 최정상 성악가앙상블 팀 '나인'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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