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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탄생 75주년 기념 세계명작 오페라 갈라 콘서트 국립극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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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23 13:39 조회6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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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초청
남녀 주역상 테너 이현 소프라노 김은주
신인상 소프라노 이경진 최승현 오희진 등
김봉미 지휘,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
전 세계 사랑받는 유명 오페라 아리아 등 화려한 아리아 연주

 대한민국오페라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세계명작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오는 1월17일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2023년 오페라 첫 무대를 활짝 연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음악회를 겸한 이번 공연은 특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인 비제의 카르멘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라보엠 그리고 운명의 힘 등 명작오페라 아리아와 이중창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곡들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오페라 지휘자 김봉미가 지휘하는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올해 남녀 주역상을 받은 테너 이현, 소프라노 김은주가 출연해 최정상의 연주를 들려준다. 올해는 특히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이경진 외에도 초대 신인상을 받은 메조 소프라노 최승현과 신인상 출신의 소프라노 오희진, 테너 김정규, 바리톤 김인휘 오세원 등 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세계 명작오페라의 진수를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인상은 40세 이하로 사실상 절정에 오른 남녀 성악가 1명에게 주는 상으로 오페라 대상 여러 부문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과 세계 오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신예 성악가들이 수상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긍희)와 한국 오페라관련단체협의회 대한민국오페라리더스협회 등이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은 1부에서 소프라노 오희진 이 연주하는 오페라 멕베스의 빛은 옅어지고 무대를 시작으로, 테너 김정규의 투란도트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마라 등 아리아가 이어지고, 2부에서는 여자 주역 상 소프라노 김은주가 오페라 “운명의 힘”의 주여 평화를 주소서를, 남자 주역 상 수상자인 테너 이현이 오페라 “아를의 여인” 중 페데리코의 탄식을 연주한다.

 3부 첫순서 카르멘에서는 베하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카르멘 서곡 연주를 시작으로 가장 매혹적인 메조소프라노라는 평을 듣고 있는 최승현이 애인을 향한 타오르는 정념을 드러내는 “카르멘”의 대표적인 아리아 하바네라를 부르고, 바리톤 오세원의 투우사의 노래 등으로 이어진다.
라보엠에서는 테너 김정규가 그대의 찬손을, 박현진이 “라보엠”의 내가 길을 걸을 때면을 연주하고 라 트라비아타에서는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이경진씨가 대표적인 아리아 아! 그이였던가와 바리톤 김인휘가 디프로벤자를 부르고 전 출연진 모두 나와 축배의 노래를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 한다.
 
출연진
<지휘> 김봉미 <협연>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출> 윤태식 <사회> 오페라평론가 손수연
<출연> 테너 이현, 소프라노 김은주, 소프라노 이경진, 바리톤 김인휘,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소프라노 오희진, 소프라노 이효정, 소프라노 정나리, 소프라노 윤장미, 테너 김정규, 바리톤 오세원, 테너 김재일, 테너 손인오, 소프라노 한동희, 소프라노 박현진, 소프라노 김명심, 소프라노 김해리, 메조소프라노 권진경, 늘해랑 리틀싱어즈 (단장: 장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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