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열전 2020!>을 통해 시각, 전통예술 분야 차세대 유망 예술가의 신작 활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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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9 16:20 조회9,558회 댓글0건본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열전 2020!>을 통해 시각, 전통예술 분야 차세대 유망 예술가의 신작 활동 공개
- 차세대 예술가 지원사업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에 선정된 시각, 전통예술 분야 최종작품 발표회 개최
- 2021년 새해를 여는 유망 신진 예술가들의 전시회, 공연으로 플랫폼L, 온수공간, 더레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에서 진행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를 대표하는 차세대 예술가 지원사업 “한국예술창작 아카 데미”는 “차세대예술인력육성사업”을 이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대표적인 신 예술가 지원 사업이다. 차세대 유망 예술가가 수준 높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제에 대한 심층적 조사·연구와 멘토링, 워크숍, 발표 등 단계별 과정을 지원하며, 동세대 예술인과 다양한 확장 및 교류를 통해 예술적 창작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차세대 열전〉은 지난 해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에 선정된 8개 분야(문학, 시각, 연극, 무용,전통예술, 음악, 기획, 무대예술) 총 47인의 신작 발표 릴레이로, 지난 12월 연극 및 무용분야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신작 발표를 마쳤다. 새해를 맞이해 1월 5일부터 시작된 전시회 필두로 시각예술 및 전통예술분야 최종발표 신작이 공개된다.
1월엔 총 3인의 시각예술분야 차세대 예술가의 최종발표가 진행된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전시는 임지 작가의 〈눈 밖의 이미지〉로 평소 일상의 사물, 현상을 관찰해 물질의 성질을 각화 하는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으로 상반되는 두 매체인 디지털 이미지와 물질의 상충하는 실험으로 인지 장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두 번째로 관람객을 찾아갈 전시 이은희 작가의 〈디딤기와 흔듦기〉이다. 작가는 ‘결함’의 상태를 다루기술 산업들의 현장을 들여다보며 인간의 노동력을 탐구하는 전시로 사회적 이슈와 인간의 존재론적 문제를 현대기술의 매커니즘에 빗대어 탐구해온 작가가 인간의 노동력이 어떻게 기술에 예속되는지 등 주목 하며 작업을 이어간다.
이어지는 박지형 큐레이터의 전시인 〈멀고도 먼〉은 상상의 사건을 통한 감각적 변화에 관한 네 작가의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어 2월 2일 오픈 예정인 허연화 작가의 전시는 온, 오프라인 안팎으로 교류하는 인물들의 개별적인 사건의 모둠을 다룬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풍경과 물리적 한계가 해소된 소프트웨어 환경에 주목하며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수많은 사건들이 같은 동선 구조 안에서 연결되어 있음 시사하고자 한다. 신정균 작가는 〈아크로뱃〉이라는 제목의 전시로 관람객에게 오늘 날 비롯한 혼란 속에서 오는 개인의 무력감과 주입된 불안 속에서 ‘무엇을 묻어놓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관람객에게 던진다. 또 한 명의 큐레이터 권태현의 〈모빌리티 프로젝트〉는 움직이는 세계를 다시 감각하기 위한 움직임을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2월 중 온라인을 통해 그 작업을 공개할 예정다. 준비된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이미지와 현실 사이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며 시대적 공감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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