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펀드, 역대 최대 4,100억 원 규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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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07 15:58 조회4,5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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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31일(화), ‘모태펀드 문화계정(이하 K-콘텐츠 펀드) 2023년 1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2,400억 원을 출자, 총 4,1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콘텐츠 금융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나아가 콘텐츠 산업을 대한민국 대표 주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정책금융 확대 정책*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23년 K-콘텐츠 펀드 4,100억 원, 완성보증 2,200억 원, 이자 지원 1,600억 원, 총 7,900억 원
박보균 장관은 “K-콘텐츠 산업은 수출 시장의 떠오르는 강자로 급부상했다. 2021년 콘텐츠 수출액은 12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나아가 프리미엄 효과로 제조업·서비스업의 동반 성장도 견인*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문체부는 올해 7,900억 원, 역대 최고 수준의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산업 내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K-콘텐츠를 수출 지형을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집중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K-콘텐츠 수출 1억 달러 증가 시 관련 소비재 수출 1억 8천만 달러 증가(수출입은행, ’22년 5월)
‘콘텐츠 IP 펀드’ 등 5개 정책 펀드 조성, 빈틈없는 정책금융
문체부는 콘텐츠 원천 지식재산권(IP)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적인 원천 지식재산권(IP) 보유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콘텐츠 IP 펀드(1,500억 원/정부 출자 900억 원)’를 조성한다.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또는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프로젝트 등에 집중 투자해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콘텐츠 중소·벤처기업의 인수에 투자하는 ‘문화 M&A 펀드(667억 원/정부 출자 400억 원)’를 조성해 콘텐츠 기업의 확대(Scale-Up)를 지원하고,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 또는 만 39세 이하 임직원 비율이 50% 이상인 기업에 대해 투자하는 ‘유니콘* 펀드(500억 원/정부 출자 300억 원)’를 통해 콘텐츠 분야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
*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이며 창업한 지 10년 미만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이 외에도 소외 장르 또는 투자 소외 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문화상생 펀드(500억 원/정부 출자 300억 원)’, 콘텐츠 가치평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가치평가 분석을 받은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밸류 펀드(333억 원/정부 출자 200억 원)’ 등 총 5개의 정책 펀드를 조성한다.
* 콘텐츠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통해 발생하거나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를 가액, 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표현하는 제도
‘문화일반 펀드’ 조성과 제도 개선으로 수익률과 투자율 높여
아울러 정책 펀드와 차별화되는 ‘문화일반 펀드(600억 원/정부 출자 300억 원)’도 조성해 ‘K-콘텐츠 펀드’의 수익성을 개선한다. ‘문화일반 펀드’는 문화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결성목표금액의 4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로서 정책 펀드에 비해 투자요건이 대폭 완화된다.
지난해 11월 4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에 따라 투자 목표율 초과 달성 시 관리보수 추가 지급(초과 달성분의 1%), 민간 출자자에 대한 우선손실충당 비율 확대(10%→15%) 등 투자 촉진 방안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을 도입한다.
2. 27.~3. 3. ‘K-콘텐츠 펀드’ 제안서 접수, 4월에 운용사 선정 발표
올해 ‘K-콘텐츠 펀드’에 대한 제안서 접수는 2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3월 3일(금) 오후 2시까지 온라인(http://install.kvic.or.kr)으로 진행하며, 4월에 최종 운용사를 선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www.kv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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