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 통계, 현재와 미래 역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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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30 14:49 조회10,513회 댓글0건본문
- 10. 29. ‘2020 문화・체육・관광 통계 발전 학술회의’, 온라인 생중계 동시 진행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이하 문광연)이 주관하는 ‘2020 문화・체육・관광 통계 발전 학술회의’가 10월 29일(목)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표자, 토론자 등만 현장에 참석하고, 그 외 참석자들은 사전에 온라인 참석자로 등록을 한 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학술회의는 매년 문화・체육・관광 통계 사용자와 공급자들의 의견과 전문가의 지식을 공유하는 장(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 문화・체육・관광 통계, 기회의 시대’라는 주제로 정부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함께 인공지능(AI), 거대자료(빅데이터) 등 데이터 환경 변화 속에서 문화・체육・관광 통계가 직면한 과제와 미래 방향, 대안 등을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문체부는 정부 정책 추진의 디지털 전환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6월 9일, 분산된 통계업무와 데이터업무를 통합해 전담하는 부서인 ‘정책분석팀’을 출범하고, 정책의 수립·시행·평가 등 환류 과정에 통계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학술회의도 통계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 통계 현안 및 미래 대응’이라는 주제로 ▲ 문광연 이상규 연구원이 ‘게임산업 종사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연구’를, ▲ 문광연 강현수 연구원이 ‘관광위성계정 구축을 위한 관광통계 개선방안’을,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상훈 실장이 ‘체육 분야 체계적 통계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후 문화, 체육, 관광 등 각 분야의 학계 전문가들이 발표 내용에 대해 토론했다.
2부에서는 ‘통계 정책 및 거대자료(빅데이터) 변화’를 주제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거대자료(빅데이터) 활용, 현재와 미래’를 발표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의 혁신적 통계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알아봤으며, 통계청, 한국정보화진흥원, 에스케이(SK)텔레콤, 문광연 등 통계 및 데이터 관련 정부 및 민간 전문가가 발표 내용에 대해 토론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학술회의는 문화・체육・관광 통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교환하고, 통계 이용자와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최근 데이터 3법,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 데이터 뉴딜 등 관련 제도와 정책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변화에 부합하는 문화・체육・관광 통계의 발전 방향과 다양한 미래 과제를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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