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계속된다!“믿고 보는 창작산실” 12월 11일 부터 내년 3월까지 창작 초연작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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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5 13:28 조회9,840회 댓글0건본문
- 5개 장르 22개 작품, 2020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관객과 만난다
- 22개 단체, 각 장르별 간담회로 무대에 대한 깊은 이야기 전할 예정
- ARKO – CGV 업무협약 통한 영상사업화 2년 연속 추진, 6개 작품 상영
- 코로나19 상황 속 신작 격려 위해 온라인 생중계‘후원 기능’ 도입
올해로 13년을 맞이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지원사업인 〈2020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신작(이하 올해의신작)〉 선정 작품들이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올해의신작’으로 5개 장르(연극, 무용, 전통예술, 창작뮤지컬, 창작오페라)에서 총 22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선정작들은 오는 12월 11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선보인다.
‘올해의신작’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기획➝쇼케이스(무대화)➝본 공연) 연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예술위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매년 우수한 창작 작품들이 발굴되어 소개되고 공연까지 이어지며 많은 창작자와 관객에게 신뢰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올해의신작’ 선정작인 창작뮤지컬 <호프>가 예그린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2020 제4회 뮤지컬어워즈에서 8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0 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는 총 194개 단체가 지원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인터뷰 심사, 3차 실연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연극 5개 작품, 무용 8개 작품, 전통예술 3개 작품, 창작뮤지컬 4개 작품, 창작오페라 2개 작품으로 총 22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2020년 선정작은 연극 5편(▲에볼루션 오브 러브 ▲달걀의 일 ▲누란누란 ▲깐느로 가는 길 ▲고역), 무용 8편(▲평안하게 하라 ▲BLACK ▲플라스틱 버드 ▲호모 모빌리쿠스 ▲고요한 순환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 ▲두 개의 혀 – A Double Tongue ▲돌), 전통예술 3편(▲新 심방곡 ▲새판소리 ‘마당을 나온 암탉’ ▲울릴 굉轟), 창작뮤지컬 4편(▲그라피티 ▲히드클리프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인사이드 윌리엄), 창작오페라 2편(▲뱀이 심장을 먹었어 ▲사막 속의 흰개미)로 오는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만날 수 있다.
앞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9년, CGV와 공연예술창작산실의 영상사업화 추진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르코 라이브’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올해의신작’ 4개 작품을 상영하며 공연예술의 새로운 영상사업화 가능성을 보인 ‘아르코 라이브’는 올해는 더욱 확장된 사업으로 운영되며, 국내 창작 초연작인 2020 ‘올해의신작’ 4개 작품과 ‘우수 레퍼토리’ 선정작인 뮤지컬 <호프>, <시데레우스> 등 총 6개 작품을 21년 1월 말부터 순차 상영한다. ‘아르코 라이브’는 단순한 공연 영상을 상영하는 것이 아닌, 4K 카메라와 최첨단 장비로 담은 생생한 무대를 영화관에 걸맞은 연출로 새롭게 선보이기 때문에 무대에 익숙한 공연애호가는 물론, 초심자 모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작품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네이버 후원 기능’을 도입하여 제작단체들이 랜선 건너편에 앉은 관객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창작산실은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작품을 창작하고 완성한 ‘올해의신작’ 단체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즐기는 관객이 자발적으로 라이브 관람권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후원하기’ 기능을 도입하게 되었다. 후원금은 전액 예술단체에게 전달되며, 일정 금액 이상 후원인에 한하여 예술단체들이 마련한 특별한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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