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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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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10-09 17:23 조회18,7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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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광식


일반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현대식 시설을 잘 추고 개관한 NH아트홀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전통 있는 명문 오페라단인 조선오페라단과 함께 NH아트홀 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 창단 65주년을 맞는 조선오페라단이 한국 오페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중화,전문화,세계화를 목표로 NH아트홀과 함께 오페라페스티벌을 여는 것이기에 더욱 큰 기대가 갖게 됩니다.

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시기에 의사 겸 성악가이셨던 테너 이인선 선생에 의해 창단된 조선오페라단은 1948년 1월 16일 한국 최초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탄생시켰습니다. 그 정신과 역사를 이어서 새롭게 다시 태어난 조선오페라단은 우리나라가 세계 오페라의 중심국이 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 오페라의 중흥을 이끌 조선오페라단과 함께 강북 문화아이콘으로 새로운 문화트렌드를 만들어가는 NH아트홀이 최고의 오페라 <카르멘>과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하는 것은 오페라 관객의 확산과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리라고 믿습니다. 이제 NH아트홀에서 울려 퍼질 아름다운 선율이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한국인의 마음을 위로하고 곱게 물들여줄 것을 기대합니다.

NH아트홀 오페라페스티벌이 오페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조선오페라단 최승우 단장님과 NH아트홀 유근원 대표님을 비롯한 출연자 분들, 스태프 여러분들께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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