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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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5-12 15:39 조회11,656회 댓글0건본문
2019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음악회
골든 오페라 갈라콘서트 화려하게 성료
3.1운동 100주년, 주기철 열애 발표
신사참배 거부- 순교의 참 뜻 담아
최정상급 오페라 성악가 유명 오페라 아리아 연주
창작오페라 황금시대 맞아
슈퍼루키 남녀 신인상 소프라노 박하나, 바리톤 서동희
스페인 국왕 훈장의 플라멩코 무용가 롤라 장 열연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 해 제11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수상자 음악회인 골든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지난 2019년 2월 24일 예술의전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는 창작오페라가 작품상 전 부문을 석권하면서 창작오페라의 황금시대가 열려 역대 신인상 수상에 빛나는 최정상급 중견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은 창작오페라 작품 아리아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거행된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수상한 영광의 얼굴들이 마련하는 수상자 음악회로 남녀신인상을 수상한 바리톤 서동희, 소프라노 박하나와 스페인 국왕 훈장을 받은 플라멩코 무용가 롤라장 등 최정상급 출연진이 최고의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선언문을 직접 낭독한 정재용 목사의 증손자 정연재씨가 특별 출연해 바리톤 윤혁진과 투우사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감동을 전했다. 또, 일제의 혹독한 고문에도 불구하고 끝내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순교한 주기철 목사의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 열애의 아리아를 제7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여자신인상에 빛나는 소프라노 오희진이 열연해 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카르멘”. “투란도트”,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유명 오페라 작품들과 “캉디드”, “차르다슈의 공주”, “베르테르”, “르 시드”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의 아리아를 골고루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예술상 평론가부문을 수상한 평론가 손수연의 해설과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예술상 오케스트라부문을 수상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의 협연으로 진행되어 환상의 연주를 선보였다.
<사진설명>
수상자 음악회 사진 1.
100년 전 3.1운동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정재용 목사의 증손자 정재연씨가 성악을 배우고 있는 바리톤 윤혁진과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수상자 음악회 사진 2.
3.1운동 100주년기념 특별 순서로 창작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열애>의 아리아 “당신은 살아서 돌아오지 마세요”를 소프라노 오희진이 최초로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연주하고 있다.
수상자 음악회 사진 3.
전 출연진들이 마지막 곡인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다.
수상자 음악회 사진 4.
스페인 국왕훈장을 수여한 롤라장 무용단이 카르멘판타지를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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