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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뉴서울오페라단(단장 홍지원)‘피가로의 결혼’ 인도 바나나 어린이 합창단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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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5-22 12:43 조회19,6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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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바나나 어린이 합창단 오페라 나들이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 초청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뉴서울오페라단(단장 홍지원)‘피가로의 결혼’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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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가난에 짓눌려 내일을 향한 소망 없이 살고 있는 아이들을 음악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시작된 합창단이 가정의 달인 5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을 찾는다. 바로 인도의 바나나 어린이 합창단(이하 바나나합창단)이다. 바나나 합창단은 인도 뿌네시의 빈민가 꼰드와와 상비지역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바나나는 ‘힌디어로 ‘세우다, 변화시키다’라는 뜻으로 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인 ‘바나나’를 떠올려도 무관하다는 말도 덧붙인다. 가난한 인도 땅에서 한 끼의 식량으로 대체하기에 충분한 바나나로 그 의미를 동일시 할 만큼 그들에겐 너무나 소중한 ‘바나나 합창단’이다.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이사장 겸 회장 김학남)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길, 상임대표 정찬희)의 초청을 받은 바나나합창단 어린이 40여명은 오는 5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참석해 뉴서울오페라단의 최정상급 공연인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관람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제2회 바나나 콘서트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인도 바나나합창단에게 오페라 관람의 기회를 주고자 인도 바나나합창단을 초청했다.

오페라단연합회 김학남 이사장 겸 회장은 "탈북 청소년이나 새터민, 저소득층 자녀 등은 우리가 조금만 소홀히 하면 문화적으로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이들에게 최소한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다가오는 문화의 세기에 이들의 사회 적응과 성공적인 삶의 기회는 그만큼 줄어들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취약계층 및 청소년들을 공연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드샤프의 성혜숙 본부장은 “빈민가에서 자라 도레미조차 알지 못하던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찾고 바나나 콘서트를 통해 꿈과 희망의 어린이들로 자라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서 오페라를 관람할 기회가 전혀 없었던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줘서 매우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며 오페라 가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생겨날 것 같다”고 말했다.

‘피가로의 결혼’은 모차르트의 3대 역작으로 손꼽히는 역작으로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유쾌함이 묻어나는 희극오페라이다. 코믹한 내용으로 귀족사회를 날카롭게 풍자한 해학과 재치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그 안에 넘쳐 나는 사랑의 소중함과 화합을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오페라 부파로 행복함과 설레임을 선사할 것이다.

뉴서울오페라단(단장 홍지원)은 북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창작 오페라를 공연하며, 대한민국 창작 오페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 창작 오페라의 세계화를 선두하고 있는 뉴서울오페라단이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개막공연을 하게 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오페라는 IBK기업은행과 기아자동차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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