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들이] 오페라 ‘카르멘’ 대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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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팀 작성일09-10-08 16:09 조회19,859회 댓글0건본문
내달 7일 2차례 공연… “화려한 무대·깊은 감동 선사”
대전일보사와 김자경오페라단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7월 7일 오후 4시, 7시30분 2차례 카르멘을 무대에 올린다.
▲ 비제(George Bizet)의 오페라 ‘카르멘(Carmen)’
이번 공연에선 하바네라, 꽃노래, 투우사의 노래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들은 원어로 불러 원래의 맛을 그대로 살리지만, 노래 형태의 대사인 레시타티보는 대부분 한국말로 각색해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이다. 별도의 해석 자막도 곁들여진다. 또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졌던 부분을 과감하게 줄여 2시간30분 길이의 공연을 2시간으로 압축했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의 아름다운 아리아부터 호화 무대에 이르기까지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
주인공 카르멘 역에는 도발적인 연기와 풍부한 성량을 소유한 메조소프라노 임미희, 박수연씨가 맡는다. 감독 김덕진, 연출 이재상, 오케스트라 지광윤 지휘의 밀레니엄오케스트라. ☎1588-4446,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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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임도혁 기자 dhim@chosun.com
입력 : 2007.06.28 22:39
대전일보사와 김자경오페라단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7월 7일 오후 4시, 7시30분 2차례 카르멘을 무대에 올린다.
▲ 비제(George Bizet)의 오페라 ‘카르멘(Carmen)’
이번 공연에선 하바네라, 꽃노래, 투우사의 노래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들은 원어로 불러 원래의 맛을 그대로 살리지만, 노래 형태의 대사인 레시타티보는 대부분 한국말로 각색해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이다. 별도의 해석 자막도 곁들여진다. 또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졌던 부분을 과감하게 줄여 2시간30분 길이의 공연을 2시간으로 압축했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의 아름다운 아리아부터 호화 무대에 이르기까지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
주인공 카르멘 역에는 도발적인 연기와 풍부한 성량을 소유한 메조소프라노 임미희, 박수연씨가 맡는다. 감독 김덕진, 연출 이재상, 오케스트라 지광윤 지휘의 밀레니엄오케스트라. ☎1588-4446,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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