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우리 문화와 역사 바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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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5-03 14:58 조회3,5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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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16개국에서 53명 활동 시작
- K-컬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한국의 역사·전통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확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이하 해문홍)은 ‘제15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하 바로알림단)이 4월 27일(목) 오후 2시, 코시스센터(한국프레스센터 10층)에서 발대식을 열고 올 한 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로알림단은 해외 언론매체 누리집 등에서 한국에 대한 오류를 찾아내고 한국의 문화·역사·전통을 세계에 소개하는 공식 서포터즈로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활동한다.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50명의 단원(누적 인원)이 활동하면서, 총 9,331건의 오류를 발견·신고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문화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해외 매체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한 오류를 단원이 발견·신고하여 동해 단독표기로 시정하는 등 한국 관련 오류들을 바로잡아 나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문화·역사 등 한국 전반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49명과 외국인 4명, 총 53명을 바로알림단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세계 16개국*에 거주하면서 영어·중국어·일본어뿐만 아니라 세르비아어·크로아티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여러 권역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독일, 대만, 러시아, 몽골, 베트남, 스웨덴, 스페인,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요르단, 이집트,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프랑스, 호주
발대식은 국외에 거주하는 단원(23명)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활동 내용에 대한 교육은 물론 전년도에 활동한 단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바로알림단이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연회도 연 4회 진행할 계획이다.
발대식이 끝나면 바로알림단은 해문홍이 운영하는 ‘한국바로알림서비스(www.factsaboutkorea.go.kr)*’를 통해 한국과 관련된 오류를 신고하고, 다양한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한국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게 된다. 성과가 우수한 단원에게는 연말에 표창과 포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 해외 매체의 한국 관련 오류를 국민·외국인이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로알림단으로 선발된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유주찬 단원은 “바로알림단 활동을 통해 현지에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어 재외동포로서 뿌듯하다. 올해는 지난해 활동을 통해 얻은 유용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선발된 서한사랑 단원은 “한-몽골 다문화 가정 자녀로서 양국 문화의 영향을 고루 받으며 자랐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한국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몽골 현지에 널리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해문홍 김장호 원장은“세계인의 K-컬처에 대한 관심을 한국 역사와 전통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까지 확장하는 데 바로알림단 한명 한명의 활동이 소중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바로알림단이 세계에 한국을 바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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