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오페라 ‘대한광복단’ 올해 대표 콘텐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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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2-13 15:12 조회130회 댓글0건본문
창작 오페라 ‘대한광복단’ 올해 대표 콘텐츠 선정
작품성 흥행성 높고 티켓 판매 상위 40위 이내
문체부 예경지원센터 90% 국고 지원
‘관객 호응 힘입어 전국 유통 확대 나선다’
의병출신 채기중선생이 창립한 항일 무장 투쟁 단체
“한일합방 청원서 제출한 매국노를 심판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초연 큰 호응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최우수작품상 등 3관왕
일제 강점기 항일 무장 투쟁 단체의 활약을 그린 창작오페라 ‘대한광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6년도 대표 공연 콘텐츠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K-오페라 확산과 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에 따르면 창작오페라 대한광복단은 작품성과 흥행성이 높은 작품 중 티켓 판매량이 상위 40개 단체에 포함돼 지역유통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해 1개 작품당 6개 지역을 선정해 최고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작오페라 대한광복단은 조선오페라단(대표 최승우)이 지난해 8월 광복 80주년 특별기획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연말에 시행되는 우리나라 오페라계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창작부문 최우수상과 작곡상, 대본상을 휩쓸어 3관왕을 차지하는 등 K-오페라의 명작 탄생을 예고했다.
창작오페라 대한광복단은 의병 출신 채기중 선생이 한일합방직후 풍기 소백산 자락의 상덕태상회에 거점을 마련하고 대한광복단을 조직해 한일합방 청원서를 제출한 매국노를 권총으로 처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광복단은 여느 독립운동 단체와 달리 한일합방 직후부터 광복 전쟁을 시작해 4대 강령과 7대 행동 요령을 정하고 만주 군관학교 설립을 계획하는 한편 적군과 내통한 매국노를 찾아 처형하는 등 프랑스 레지스탕스를 연상하게 하는 국내에서 게릴라전을 벌였다.
‘대표공연 콘텐츠 지원사업’은 공연시장 수요를 반영하여 관객 수요가 확인된 우수 공연작품의 지역 유통을 확대하고, 지역민의 기초 공연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예술 콘텐츠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지역 간 문화 향유 격차를 완화하며 공연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체부 이용신 예술정책관은 “‘대표 공연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수도권 중심의 공연유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라며, “지역민들이 그동안 명성으로만 접했던 대표 공연 작품을 지역의 인근 공연장에서 실제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문화 향유 격차를 완화하고 공연유통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광복단>은 수도권을 넘어 다양한 지역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지역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하고, 한국 창작오페라의 예술적 가치와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오페라단 관계자는 “이번 대표공연 콘텐츠 선정을 계기로 지역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공연예술의 저변 확대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역사적 의미와 예술성을 갖춘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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